[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부는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직장운동부는 4종목(육상, 탁구, 수영, 롤러) 2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년 만에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받은 포상금과 성금을 모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부는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11.09 gyun507@newspim.com |
기부에 참여한 직장운동부 선수단은 "그동안 시민들께 받은 응원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 또한 '체육인의 기본 자세'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직장운동부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총 8개의 메달(금1, 은3, 동4)를 획득했으며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통해 동호회, 유소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