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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호주 현장학습 맞춤형 영어·직무 교육

기사입력 : 2022년11월09일 09:54

최종수정 : 2022년11월09일 09:54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현장학습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학교별로 직무 기초 영어교육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호주 글로벌현장학습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2학년 대상으로 5개 직무(조리, 미용(헤어), 전자, 건축(타일), 서비스) 별 9시간의 호주 실시간 온라인직무교육과 6시간의 글로벌 적응교육을 온라인 실시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이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현장학습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학교별로 직무 기초 영어교육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1.09 jongwon3454@newspim.com

이와 더불어 글로벌 취업역량의 필수인 직무 영어는 학생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별 자체 직무 기초 영어교육으로 실시한다.

2학년 대상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은 3학년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현재 5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전자, 전공서비스)에서 선발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4명이 지난 9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주간 참여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하고있는 대전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호주 인턴십 교육기관과 연결해 현지 랜선 투어 및 생활을 온라인 라이브로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혁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준비과정에서 실행과정까지 지원하고 글로벌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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