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5시21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 산112-46 관악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1, 진화차3, 소방차 8대), 산불진화대원 68명(산불전문진화대 40, 산림공무원 8, 소방 20)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8일 오후 5시21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 산112-46 관악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산림청] 2022.11.08 1141world@newspim.com |
현재 기상상황은 바람이 약 북서풍 2m/s로 뷸고 있다.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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