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위한 맞춤형 선물로 미래 꿈 응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 임직원들이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일일 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전했다.
한전KPS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소원·선물 프로젝트인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PS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금성원과 7남매 다자녀 가정에 2000만원 상당의 드론과 방한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한전KPS는 18일 지역 이웃들을 위한 소원·선물 프로젝트인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전KPS] 2024.12.23 rang@newspim.com |
임직원 30여명이 산타로 분장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풍성한 성탄 맞이와 소원 성취 등을 응원했다.
특히 금성원에는 사전에 아이들의 선호를 조사해 드론을 선물하면서 미래 꿈 개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드론축구 종목 전남대표 아동을 위한 정식 경기 참여용 전문 드론도 별도 준비해 전달했다.
7남매 다자녀 가정에도 각자 필요한 패딩이나 신발 등 맞춤형 겨울 방한용품들을 선물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 사랑의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