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열화상 드론 자료 공유로 산불피해 최소화'가 2022년 1분기 산림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야간 드론 단속.[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2020.04.01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삼척국유림에 따르면 이 사례는 야간에 실시간 산불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열화상 드론을 활용, 일몰 후 3시간 간격으로 드론 촬영 및 화선 탐지 매핑자료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산불진화대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야간 산불 대응 및 재불 방지에 활용,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사례는 실제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강릉·동해 대형 산불 피해지에 열화상 드론 화선 탐지를 이용해 인명 피해, 백두대간보호지역 피해 제로 달성 및 주요 핵심 보호시설을 성공적으로 보호하는데 활용됐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고,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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