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7일부터 18일까지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연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시됐다.
[자료=보건복지부] 2022.11.07 kh99@newspim.com |
공모전은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을 활용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나 사용 전후 변화된 일상·느낀 점을 양식에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나의건강기록 앱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수기는 주제 적합성, 활용 가능성, 충실성, 구성·전달력, 창의성 5가지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으로 수상작 총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이달 25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일부 수상작은 복지부 사회관계망 서비스(블로그 등)를 통해 소개된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앱의 편의성·유용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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