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남부지역의 대표 민속놀이인 북평원님답교놀이가 음악극 마당놀이 제작에 들어간다.
북평원님답교놀이.[사진=동해시청] 2022.08.26 onemoregive@newspim.com |
7일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마당놀이 제작은 동해 북평민속오일장과 200년 맥을 이어온 북평원님답교놀이가 민속극의 가치와 역사를 대중화하기 위해 강원도 1시·군 대표 공연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해문화원은 오는 9일 북평원님마당놀이 연출자의 작품소개와 주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등 프레스콜을 운영한다.
북평원님답교놀이는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개최된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상금 7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북평원님답교놀이가 시대적 정신을 반영, 민속을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시도하는 가치 있는 도전을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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