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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인니 공연 첫 날 30명 실신…둘째 날 안전강화 후 성료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08:32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08:3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127이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콘서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에 중단됐다.

현지 공연 업체 다이안드라글로벌 에듀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에 "공연 말미에 예측 못 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스탠딩 구역의 관객이 무질서함을 보였고 혼란이 빚어졌다. 결국 안전을 위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9.26 alice09@newspim.com

이어 "NCT 127의 공연을 끝까지 즐기지 못한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연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점 NCT 127 멤버들과 SM 엔터테인먼트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다행히도 현장에서 다친 관객은 없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관객들은 일부 팬들이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 무대 인근으로 접근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업체 측은 이 같은 일의 재발을 막고자 2회차 공연에서는 구급·안전 인력을 늘리고 지역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공연에 앞서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도 받았지만, 현지 경찰 수색 결과 특이점이 없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국 관객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 중단을 맞게 됐다.

이에 주최 측은 두 번째 공연에서는 1회차 공연 때 문제가 됐던 스탠딩석과 무대와의 간격을 10m 정도로 넓혔고, 공연 중 지친 관중들이 쉴 수 있도록 스탠딩 석 옆에 휴식 공간도 배치했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도록 휴식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공연은 아무 사고도 벌어지지 않은 채 성황리에 마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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