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이종섭 "북핵 대비 새 차원 조치 공감…SCM 실질적 성과 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브루킹스연구소 전문가들과 간담회
"실효적 억제・대응, 다양한 방안 논의"
전문가들 "한반도 긴장 고조 큰 우려"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결과에 대해 "북한의 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대응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브루킹스연구소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조찬간담회를 하면서 지난 3일 한미 간 개최한 SCM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 장관은 미측 전문가들과 한반도와 지역정세, 동맹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미측 전문가들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서 전례 없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SCM에서 한미가 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포함해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브루킹스연구소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조찬간담회를 하면서 한반도와 지역정세, 동맹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발전과 정책변화가 주는 함의를 고려한 새로운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한미가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대응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미측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고려 때 미 확장억제에 있어 한측의 관여를 제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SCM에서 미 확장억제 관련 구체적인 합의들이 동맹에 대한 확신과 북한에 대한 억제 효과 달성에 있어 매우 바람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미측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3축 체계 등 한국군 자체 역량 강화 ▲북한의 7차 핵실험 때 한미의 대응 방안 ▲'담대한 구상' 제안 내용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수잔 멜러니(오른쪽) 브루킹스 연구소 부소장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 장관은 미측 전문가들이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확장억제 강화, 인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평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언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연구와 관심을 요청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1916년 미국 처음으로 설립된 최대 규모의 공공정책 분야 비정부 싱크탱크다. 이란 비핵화 등 중동정책의 수잔 맬러니 부소장, 대북·비확산 정책의 로버트 아인혼 수석연구원은, 미사일·핵무기 정책과 국방 전략의 마이클 오핸런 수석연구원, 미중관계의 패트리샤 김 연구원은 미 외교안보 정책에 깊숙이 참여해 온 전직 관료이자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