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농기계 기초 정비 및 관리 1대1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창업농‧후계농 등이 농업의 첫 단계에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농기계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컨설팅을 기획하게 됐다.
농기계 현장 컨설팅. [사진 = 충주시] 2022.11.04 hamletx@newspim.com |
지난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컨설팅에는 청년농 3명이 참여해 평소 농기계에 대한 청년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는 농업기계팀 오연희 전문경력관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농가를 방문했다.
청년농들은 컨설팅을 통해 농기계 사용법은 물론 기본 정비와 관리법 등 실용적인 지식을 전수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노은면 황종하 청년농은 "컨설팅을 통해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계속 추진해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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