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1일 이병하·전윤미·장재희·이남숙 의원 공동주최로 전주시의회 5층에서 '전주시 저출산·고령화는 효문화 정책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현대사회에 맞는 '효'의 가치 재정립을 통한 가족공동체의 회복이 저출산·고령화의 심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전주시의회 효문화 정책토론회[사진=전주시의회]2022.11.01 lbs0964@newspim.com |
발제를 맡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희원 교수는 3세대 가족이 가까운 공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유료실버타운을 유치하여 수도권의 청·장년의 전주 이주를 유도하는 방안 등 효문화를 기초로 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을 역설했다.
이병하 시의회 부의장은 "전통적인 '효'의 가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에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현대사회에 맞게 '효'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사진=전주시의회]2022.11.01 lbs0964@newspim.com |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