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지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인 신호위반·과속단속카메라를 적극 설치한 결과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했다.
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과속단속카메라가 증가할 때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 결과 [사진=여수경찰서] 2022.11.01 ojg2340@newspim.com |
지난 2021년 20명에서 올해 11명으로 현재 9명(45%) 감소했다. 2017년에는 4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선소대교와 만덕고가교 같은 신설도로와 국가산업단지 대형공장 상대로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 협의한 결과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정성록 서장은 "예전처럼 현장 단속건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과속단속장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확충해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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