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사고 수습에 모든 조치 다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151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대전시 거주 20대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대전 거주 20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을 입은 1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인명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소방당국은 30일 새벽 6시 기준 이번 사고로 149명이 사망했고 7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10.30 hwang@newspim.com |
또한 30일 오전 11시까지 대전소방본부로 70건의 실종 신고접수가 이어졌고 이중 5건에 대해 위치추적 중이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희생자 중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수습을 위해 대전시도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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