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경색 추가 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30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한다.
앞서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 시장이 얼어붙는 등 자금 시장 경색 상황이 발생하자 50조원 플러스 알파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급증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국내 금융시장의 경색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증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모두 출동해 현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추가 유동성 공급 등의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