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상호협약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27일 광양시의사‧치과‧한의사‧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과 '광양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보건의료 분야 정책 활동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등 유사시 보건 의료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앞으로 의료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 [사진=광양시] 2022.10.27 ojg2340@newspim.com |
최낙선 광양시의사회장은 "이번 협의체는 광양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의료 종합대책과 관련해 "공공의료기관과 의료계가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방안도 깊이 있게 의논해 광양시 보건의료의 발전과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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