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오는 29일 가람영화관에서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코다'를 진행한다.
삼척시 시네토크 '코다'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10.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영화 '코다'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딸 루비가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로 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3관왕, 선댄스 영화제 4관왕을 수상한 화제의 영화다.
영화 관람 후 음악평론가이자 팝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임진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알리, 필름포럼의 성현 대표가 출연해 음악과 인생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 신인 여성듀오 오전:오후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삼표시멘트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은 "시네토크 '코다' 행사를 통해 삼척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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