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대학 면접과 동일한 방식 진행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이달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해 관내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꿈이룸 실전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확인 면접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실전을 가상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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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2022.10.26 dw2347@newspim.com |
모의면접이 끝난 후에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면접관은 대학에서 평가를 실시한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으로 구성됐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실전 같은 모의면접을 경험해봄으로써 자신의 강약점을 성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실제 면접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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