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위메이드 "3분기가 MAU 바닥,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토크노믹스 실현 가능한 유일할 회사"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0:54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0:54

블록체인 게임 출시 가속 중, 연말까지 온보딩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메이드 측은 26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금융 상황 그리고 글로벌한 크립토 시장의 영향이 3분기에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더해서 3분기에 회사가 더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게임의 출시 숫자도 좀 적었다"며 "그 두 가지 영향력 때문에 MAU(Monthly Active Users)가 하락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하지만 4분기에는 크립토 시장의 영향력이라는 게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안 하게 만드는 영향력은 아니니 그 부분은 다 반영된 걸로 보여진다"며 "그다음에 회사의 출시 속도가 가속도를 받고 있어서 게임을 많이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MAU는 거의 지난 3분기가 바닥이고 계속 증가할 걸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나아가 "결국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게 유저들한테 더 많은 재미와 혜택을 줘서 더 많은 유저 베이스가 생겨서 게임 회사의 매출이 늘어나는 게 블록체인 게임의 이코노미라고 할 수 있다"며 "그 플랫폼이라는 게 모든 게임을 성공시킬 수는 없고 각각의 게임이 갖고 있는 성공의 잠재력을 발현시켜주는 것이라고 회사가 판단하기에 각각의 게임들의 잠재력에 비해서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것이 게임 회사들이 자기 게임에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붙이려는 목적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어떤 게임 회사든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환시키고 싶다, 위메이드 게임 토큰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도와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회사가 위메이드이고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