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보건소는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개소 등 총 4개소를 지정하면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양양군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사진=양양군청] 2022.10.25 onemoregive@newspim.com |
25일 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는 양양재활재가노인복지센터, 참조은주간보호센터, 가족노인주간보호센터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라푼젤 Hairline(헤어라인)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및 개인사업장이며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정된 사업장들은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을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이번에 지정된 사업장들이 치매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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