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방위산업‧원자력 산업의 생태계 복원전략 수립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3급 상당 전문임기제 2명을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가운데)이 25일 시청 집무실에서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맨 왼쪽)와 박영규 노사특보에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10.25 |
방위산업‧원자력특보와 노사특보는 지난 9월 인사위원회 심의와 행안부 채용 협의 및 승인,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6일자로 임용하며, 방위산업‧원자력 육성정책과 노사분야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위산업‧원자력특보에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에서 책임연구원을 수행한바 있는 양희창 씨가 임용된다.
양 씨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위(학·석·박사)를 취득한 후, 10여 년간 민간기업과 전문기관에서 원자력 안전성 평가 및 기술정책 연구, 원자력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학술대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원자력 분야 전문가다.
박영규 노사특보 임용예정자는 오랜 기간 지역 내 기업체에서 인사, 노무, 노사관계 업무 등을 중점 수행하며,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들을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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