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19K 위에서 박스권 지속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09:08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09:0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 위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월 25일 오전 8시 54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8% 내린 1만9337.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1% 하락한 1344.5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9.30 kwonjiun@newspim.com

지난주 고개를 들기 시작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이어지며 간밤 뉴욕 증시는 1% 안팎의 상승세를 연출한 반면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거시 경제 관련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추며 경계감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넘게 1만9000달러 선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변동성 폭발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의 인내심도 점차 바닥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코인데스크 TV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당분간은 큰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 되며, 가격이 1만3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

브랜트는 이어 투자자들이 (오래된 박스권 장세에) "지쳐버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안다 증권 애너릴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리스크 선호 심리가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 위에서 굳히기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재료로 주요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를 눈 여겨 볼 것을 주문했다.

실적 중에서는 증시 전체 움직임에 큰 영향력을 갖는 빅테크 기업 중 25일 발표될 알파벳 실적과 26일 나오는 메타 실적, 27일 공개되는 애플 및 아마존 실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11월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 관계자들이 공개 발언을 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연준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28일 예정돼 있어 눈 여겨 볼 것을 권고했다.

브누아 보스크 GSR마켓 글로벌 상품대표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가파른 금리 인상 속도가 조금이라도 둔화되는 신호가 나온다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리스크 자산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