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와 경유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특수절도 등 혐의로 A(50대)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22일부터 대전시 한 야산에 설치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특수 장비를 설치한 후 휘발유와 경유 1만840리터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대한송유관공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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