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 마지막 공개 구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구매대상 예시.[사진=국토부] |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부터 박물관의 전시와 연구 등을 위한 도시 및 건축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두 차례 공개구매를 실시했다.
구매 대상은 도시와 건축과 관련된 ▲기록물(문서·출판·인쇄물·사진·동영상 등) ▲모형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모든 유형의 자료가 포함된다.
3차례의 관계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구매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자료 매도 및 기증 희망자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통해 소장품 구매‧제작 등 박물관의 건립과정에서 보다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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