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지난 20일 오후 7시28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전소된 차량.[사진=파주소방서] 2022.10.21 lkh@newspim.com |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되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85대와 오토바이 2대가 그을리는 등 43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약 27분 만에 불을 껐다.
운전자는 조사에서 "차량 운행을 종료하고 주차 중 조수석 송풍구 쪽에서 불이 올라와 시동을 끄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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