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지역의 보훈단체들이 한곳에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 통합회관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가칭 '인천통합보훈복지회관'(이하 통합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청 청사 [사진=인천시]2022.10.20 hjk01@newspim.com |
인천에는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보훈회관이 있지만 준공된 지 34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좁아 새로운 보훈회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시는 지하 1층·지상 8층에 연면적 3600㎡ 규모의 통합회관을 건립, 사무실·회의실·강당 등의 업무 공간과 회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회관 내에 수익시설을 유치해 건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늦어도 2024년에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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