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이 개관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24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진다.
국립춘천박물관.[뉴스핌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인연, 스무살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이틀간 포크, 인디팝, 블루스 장르의 음악콘서트와 힙합 마당극을 국립춘천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오는 22일에는 육남매, 아이보리코스트, 녹우&길여우,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감성콘서트 '밤하늘의 펄(Fall)'이 펼쳐진다.
23일에는 힙합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이 준비돼 있다.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의 이야기와 그의 한시를 소재로 한 힙합 마당극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김병연의 시로 코믹하게 풀어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4일에는 지역사회 인사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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