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쌍용C&E 동해공장은 강원 동해시 삼화 5통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삼화동 일용마을 정원가꾸기 사업.[사진=쌍용C&E동해공장]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동해공장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쌍용과 마을이 하나가되는 "일용마을사업" 주민조합을 구성해 동해시 농업기술센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마을 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을 시행,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마을 내 쌍용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쌍용C&E동해공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용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은 쌍용에만 의지하는 밖으로 부터의 변화가 아닌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으로 부터 일궈가자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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