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폐가를 철거하기 위해 2022년 폐광지역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지역 빈집.[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폐광지역진흥지구 안에 있는 폐가와 공가 등 빈집 12동을 오는 12월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사업효과 극대화 및 형평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거나 안전조치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우범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시미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8년에는 6개소, 2019년에는 9개소, 2020년에는 14개소, 2021년에는 21개소, 2022년에는 12개소 등 총 62개 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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