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3구역·대성지구 개발 인한 증축사업·누수해소 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지역 내 학교의 시설개선을 위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237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천동3구역과 대성지구 개발로 인한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한 증축사업을 포함해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 해소 ▲화재·석면 등 위험요소 제거 ▲사회적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노후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등에 편성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동부교육지원청] 2021.08.02 gyun507@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예산심의 완료와 동시에 이달 설계용역을 긴급으로 진행해 학기 중 완료하거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광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2022년 본예산 760억원과 추경 237억원을 추가 확보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교 시설이 노후로 인한 격차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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