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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 실시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10:25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10:25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9일 의회에 따르면 김진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안산시도시정보센터,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과 관련 현안을 파악했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시의회] 2022.10.19 1141world@newspim.com

위원들은 먼저 안산시행복예절관을 찾아서는 시설 현황 및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예절관 관련 이해를 높였다.

예절관은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현실 적용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개관된 곳이며, 이날 현장활동에서는 정문 이전 등 시설 개선 문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인력 확충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안산시도시정보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과 지능형 교통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사업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보고 받은 뒤, 관제실을 둘러봤다.

지난 2007년 교통정보센터로 준공된 이 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정보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영상정보팀과 교통정보팀 등 2개팀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방문지인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경우는 현재 건설 업체의 문제로 건립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로, 위원들은 현장에서 센터가 들어설 곳의 입지와 주변 여건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계약 해지 등 시 집행부가 시행해야 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김진숙 위원장은 "의회의 핵심 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밀도 있게 실시하기 위해 이날 세 곳을 찾아 현장상황을 확인했다"며 "위원회 내에서 초선 의원들과 다선 의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만큼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피감 기관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20일에는 감사 강평을, 28일에는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실시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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