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은 '제13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이어트 댄스팀이 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37개 프로그램 팀이 참가해 최근 예선을 거친 후 최종 본선에 총 12팀을 출전시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광양시] 2022.10.18 ojg2340@newspim.com |
시 대표로 참가한 중마동 다이어트 댄스팀은 올해 8월 새로 개설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음악과 함께 전신을 움직이며 체중 조절을 돕는 한편 동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도와 경연 참가를 총괄한 김현지 다이어트 댄스 지도강사는 "무엇보다 그리 길지 않은 연습시간과 무더운 날씨 등 다소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중마동의 끼와 재량을 전국에 널리 빛낸 다이어트 댄스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이 느껴지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분기마다 요가와 라인댄스, 우쿨렐레, 댄스 스포츠, 캘리그라피, 서예 등 22개 강좌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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