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건설현장에서 잇따른 추락사고로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중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후 2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B씨가 3m 높이의 작업대에서 떨어져 다쳤다.
B씨는 천장 보수 작업을 하다가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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