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셀바스 AI,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09:38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09:3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셀바스AI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셀바스AI는 '범죄 수사&감식 장비관' 구역 내 I24에서 셀비 노트(Selvy Note)를 전시하며, AI 접목을 통해 범죄 수사 업무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 홍보를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셀비 노트(Selvy Note)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범죄 분야 내 조사/상담의 타이핑 기록 업무를 음성 자동기록으로 보완/대체할 수 있다. 현재 1,2급지 경찰서 및 17개 시도 경찰청뿐 아니라 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으로 활용 중이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아동학대 현장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AI 조서 작성 솔루션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뿐 아니라 성능은 한층 고도화되었다. 특히 피해자를 통해 제출 받은 전화 녹취 음성파일을 조서 작성 시스템에 업로드하여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되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사업화 경험을 통해 실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진 성능이 향상되어 수사관이 조서를 더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건 이해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을 분석하여 구체적 조서 작성을 지원하는 수사구성요건 기능 역시 개선 중이다. 

셀바스에 따르면 실제로 'AI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을 사용중인 전주 덕진경찰서 노영희 수사관이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AI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의 인식률은 체감상 90% 이상으로 파일 업로드 기능, 화면 디자인 직관성 등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라며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 감소, 피해자의 진술 부담 최소화뿐 아니라 수사관의 편견이나 개입이 없어 증거 증명력이 높아지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셀바스AI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AI 기술 기반의 범죄 조사/상담 음성기록 솔루션의 장점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기회"라며 "지속적으로 사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수렴과 분석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I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을 사용 중인 전주 덕진경찰서 노영희 수사관 [사진=셀바스AI]

셀바스AI는 셀비 노트뿐 아니라 Selvy OCR, Selvy Voice도 전시할 예정이다.

0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