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71.99 (+55.63, +1.84%)
선전성분지수 11121.72 (+304.05, +2.81%)
촹예반지수 2434.22 (+83.53, +3.55%)
커촹반50지수 954.92 (+28.40, +3.0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4일 중국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5.63포인트(1.84%) 오른 3071.99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04.05포인트(2.81%) 상승한 1만1121.72에 거래를 마쳤다. 촹예반지수 종가는 2434.22로 전 거래일 보다 83.53포인트(3.55%) 상승했으며,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도 954.92로 28.40포인트(3.07%) 더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0월 14일 추이. |
상하이종합과 선전성분지수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3721억 위안, 4888억 위안으로 총 약 8609억 위안이다. 양대 시장에서 4500개 종목이 상승했다. 이 중 110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됐으며 164개 종목은 9% 이상 급등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74억7000만 위안 순매수했다.
이날 의약주가 크게 올랐다. 항서제약(恒瑞医药·600276.SH)은 37.99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의료기술 플랫폼 우시앱텍(药明康德·603259.SH)도 80.96에 상한가를 찍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중국 최대 택배 회사 순펑(顺丰控股·002352.SZ)은 전 거래일 대비 3.75포인트(8.21%) 오른 49.45에 마감했다.
태양광, 리튬배터리 등 신에너지주는 오후 장 들어 상승했다. 태양광 패널 제조사 룽지(隆基·601012.SH)는 4.22포인트(8.98%) 오른 51.22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광 실리콘 제조사 퉁웨이(通威·60438.SH)는 2.85포인트(6%) 상승해 50.35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8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오른 것이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