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가 오는 15일 부곡동 미성아파트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국토부 주관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배운 콘텐츠를 활용해 목공예, 야생화 심기, 레진 아트 체험 등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체험부스에서는 미니공구함, 타일 냄비 받침 제작을 위한 목공예 체험, 미니 화분만들기 등의 가드닝 체험, 키링, 그립톡, 머리끈 제작 등 레진아트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페인팅과 수제 비누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장터에서는 감자떡과 옥수수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돌담정원 포토존, 돌담 갤러리, 돌담마을 경관옹벽 포토존에서는 마을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마을 스탬프 투어는 돌담마을을 돌며 스탬프를 채워오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를 통해 새뜰마을사업으로 개선된 마을을 홍보하고, 향후 조성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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