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근덕지역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주 1회 홈패브릭 쿠션만들기 자조모임을 진행 중이다.
삼척 근덕지역 할머니들이 바느질 솜씨를 자랑하며 홈 쿠션을 만들고 있다.[사진=삼척시노인복지관] 2022.10.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복지관에 따르면 자조모임은 복지혜택이 적은 지역을 선정해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이다.
복지관은 쿠션만들기 외에도 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년 4회 운영중이며 자조모임에서 만든 쿠션 등은 본인이나 가족이 사용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할머니들은 "옛날에는 옷을 지어 입었는데 요즘은 바느질할 일이 없었고 몇 년 만에 바느질을 해서 좋았고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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