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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도 반려견과 공놀이를'...반려인 사로잡은 LG U+ 펫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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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반려동물 양육 가구 겨냥 스마트홈 서비스
"반려동물 분리불안 문제 일정 수준 해결"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띵-' 앱 내 버튼을 누르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펫토이 문이 열리며 공이 굴러 나온다. 강아지가 소리에 반응해 공을 잡고 발을 사용해 열심히 공을 연다. 공 내부는 미로처럼 구성돼 있는데, 강아지는 사이에 낀 간식들을 먹기 위해 좀 더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공놀이와 간식 먹기를 동시에 즐겼다.

13일 진행한 LG유플러스 펫토이 시연회서 반려견이 토출된 공에서 간식을 꺼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2.10.14 catchmin@newspim.com

LG전자는 13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펫토이' 시연회를 열고 LG유플러스의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펫토이는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울 시간이 많은 1·2인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한 스마트홈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관리 프로그램을 사물인터넷(IoT)에 접목해 반려동물 종합 케어 서비스인 펫토이를 세상에 내놨다.

펫토이를 이용하면 보호자는 집 밖에서도 앱을 이용해 실시간·원격으로 반려동물과 공놀이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통닭'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와 놀이를 시작하기 위해 휴대폰에 입을 가져다 대고 '통닭아 놀자~'라고 말하자 강아지가 있는 공간의 스피커를 통해 사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강아지는 목소리에 반응한 뒤 공놀이를 시작했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휴대폰 화면에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펫토이와 홈 CCTV인 'AI 맘카'를 함께 이용하면 어디서든 반려동물의 놀이 모습을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보호자는 펫토이가 보내온 공놀이 시작 알림을 앱으로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맘카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이 공놀이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시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공놀이 시간에 맞춰 영상을 녹화한 후, 나중에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펫토이에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무독성 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전용 공 4개가 함께 제공된다. 전용 공을 펫토이에 넣고 기기 뒤편 버튼을 누르거나 U+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공놀이를 누르면 즉시 놀이가 시작된다. 앱에서는 남은 공의 개수 확인, 공놀이 시간 예약, 효과음 설정하기, 공놀이 결과 알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염상필 홈IoT상품담당과 유태호 홈IoT펫상품팀 팀장이 펫토이 시연행사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반려인이 아니라면 왜 반려동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나아가 반려동물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반려동물과 원격으로까지 놀아줘야 하는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사업담당은 "일반적으로 반려인들이 외출 시 혼자 남게 될 반려동물의 놀이를 위해 신문지에 간식을 싸서 노즈워킹을 하려고 집안 곳곳에 이를 배치하면 반려동물은 주인이 외출한 지 30분이 채 되지 않았을 시점 이미 간식을 다 찾아먹고 만다"며 "이후 강아지는 할 일을 잃고 무기력하게 있거나 잠들기 마련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바로 펫토이"라고 강조했다.

펫토이가 반려동물들의 분리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펫토이 제작에 자문으로 참여한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분리불안 증상인 초인종 발자국 소리만 나면 짖는 강아지, 보호자가 없을 때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강아지, 집에서 잠만 자는 등 무기력한 반려동물 등에게 '펫토이'가 유용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보호자는 공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음 적응 훈련도 할 수 있다.

앱에서 공놀이 효과음 설정을 선택하면 초인종·벨소리·천둥소리·강아지소리 등 20여 가지 생활 소음 중 하나를 공놀이 시작 시 재생할 수 있다. 보호자는 효과음 반복 회수 설정과 음량 조절을 통해 작음 소음부터 크고 반복적인 소음까지 단계적으로 훈련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소음 적응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사업을 통해 당장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기보단 고객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찐팬'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염 담당은 "과거엔 판매 실적에 민감했지만 펫 시장을 공략하다 보니 반려동물은 아이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매출로 접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가 출시한 펫 관련 기기들의 의도인 놀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건지, 훈련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등 이런 것에 대한 고객 반응에 더 집중해서 보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으로 입소문이 일어나게끔 하고 싶다"고 전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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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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