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교육 어린이 콘텐츠를 개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와 '키즈 손님의 올바른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전략접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공공 기획 및 개발 ▲양사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LG유플러스 제휴 용돈관리 '아이부자 카드' 발급 ▲하나은행-LG유플러스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서비스와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연계해 LG유플러스 키즈 손님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결합된 미디어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아이부자 앱 관련 다양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아이부자 앱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란 초등·중학생에게 매우 유용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라며 "협약을 통해 키즈 손님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및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은행] 2022.10.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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