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화건설이 이달 '포레나 대전학하'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포레나 대전학하 투시도.[사진=한화건설] |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대전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도 높다.
단지 앞에 정차하는 버스(예정)를 이용하면 약 10분 만에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학하동에서 대전 현충원, 도안신도시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다.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앞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4%)과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와 조망권을 제공하고 가구 간섭을 최소화했다. 1.4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웰니스센터, 골프 트레이닝센터, 포레나 프리스쿨, 시니어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입지 삼박자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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