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예방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농어촌도로 한반도면 101호 화신교 보수보강공사(13억원)', '주천면 도천지구 평촌저수지 정비공사(6억원)', '산솔면 녹전리 낙석우려 위험도로 정비사업(5억원)', '군도10호 상동읍 덕구리 도로정비공사(2억원)', '군도4호 한반도면 쌍용리 도로정비공사(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28억원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19억원 대비 147% 늘어난 것으로 최명서 군수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과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꾸준히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펼쳐 군민과 함께 살기좋은 영월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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