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년 장연면 등 4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에너지 자립기반 확충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대체를 위해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사진=괴산군] 2022.10.12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화석연료 감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산하고 있다.
2020년은 괴산읍 일원, 지난해는 괴산읍, 칠성면, 올해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일원에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은 장연·연풍·문광·청천면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전 지역으로 대상지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 사업을 위해 국비 15억원 등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늘리고 탄소 중립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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