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교통사고 40% 이상 감소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6:35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6:35

인천경찰청 "개정 도로교통법 효과"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우회전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횡단보도 앞 차량 일시 정지 의무 단속 강화에 앞서 3개월간의 계도기간 운영결과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40%이상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교통사고는 2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1건에 비해 4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찰청 청사 [사진=인천경찰청] 2022.10.11 hjk01@newspim.com

인천경찰청은 이 기간 중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활동과 함께 횡단보도와 교차로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12일부터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개정 도로교통법에서는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해야 하는 등 보행자에 대한 보호 의무를 강화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내일부터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차량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며 "위반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