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주 명작페스티벌이 통합축제로 처음 개최되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단체, 자원봉사자,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뉴스핌DB] |
또 "품바 축제와 함께 축제 후기를 적극 검토·반영해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 군수는 "4분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는 올 한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때"라며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 이후 하자보수 기간 중인 사업은 철저히 챙겨 추가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보수 기간 내 꼼꼼히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예의 주시했다.
그는 "양돈농가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등 방역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