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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美 9월 CPI 발표...한은, 두번째 '빅스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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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3일 9월 CPI 공개에 관심...월가, 8.1%상승 전망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5%p 인상 가능성 높아
증권사들, 이번주 코스피 전망...2100~2300 제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FOMC 회의록 발표가 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 재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개최가 예정됐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 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9월 CPI가 공개된다 월가에서는 전년 같은 달 대비 8.1%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달(8.3%)과 비교해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높아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표=한화투자증권] 2022.10.07 yunyun@newspim.com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12일과 13일 9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록과 9월 CPI가 발표된다"며 "9월 CPI를 통해 시장은 연준이 긴축을 계속 해야 하는 이유를 재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고용지표와 CPI 결과는 11월 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 폭과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를 다시금 시장에 회자되게 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오는 12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금통위가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 연준의 자이언트스텝 이후 "금리인상의 전제조건이 바뀌었다"며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뒀다.

동시에 시장의 관심은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 여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에서는 연준과 한국은행 간의 통화스와프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창용 한은 총재가 9월 국회에서 통화스와프 체결을 서두르는 데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는데 스탠스 변화 여부를 주목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이번 주는 무엇보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에 관심이 쏠려있다. 지난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선방을 판가름할 투자전략 포인트는 3분기 코스피 순이익이 30조원에 안착하는지 여부"라고 했다.

지난 1분기 확정 순이익이 54조3000억원, 2분기는 54조8000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30조원을 넘을 경우 최악의 실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4분기에 최소 추정치인 19조1000억원이 현실화 하더라도 올해 올해 코스피 실질 순이익이 180조원대에서 안착 가능할 것"이라며 "우여곡절에도 역사적인 정점이었던 지난해 코프피 실질 순이익 180조원과 대동소이한 실적을 유지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5만전자'도 위태했던 삼성전자가 안정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모건스탠리가 한국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주의'에서 '매력적'으로 조정하고 한국 지역 최선호주로 꼽은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가 1년 넘게 다운사이클을 겪은 반도체 업황이 올해 4분기 바닥을 찍고 내년 2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보고서 발간 당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삼성증권은 2220~2300선을, NH투자증권은 2100~2230선을 제시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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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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