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조직폭력배가 부산시내에서 온갖 행패를 부리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
부산경찰청은 신(新) 20세기파 폭력조직원 A(30대) 씨를 강제 추행,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 길 가던 여성을 불러 세워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월 후배 조직원에게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폭력을 행사했다.
지난 5월경에는 인터넷 방송 중 후배조직원과 시비가 붙어 흉기를 들고 활보하던 중 포장마차 천막을 찍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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