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 삼척중앙시장 보물찾기 축제가 오는 7일 개막한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고자 7~10일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한다.
삼척중앙시장 보물찾기 축제 포스터.[사진=삼척시청]2022.10.06 onemoregive@newspim.com |
축제 내내 진행되는 '보물찾기투어'는 앱을 이용해 퀴즈를 풀며 삼척중앙시장 곳곳에 있는 보물을 찾는 행사로 순금 1돈, 지역 상품권, 중앙시장 특산품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가수왕, 댄싱왕, 플로깅캠페인, 천원경매, 행운의 뽑기체험 등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저글링쇼, 마임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와 함께하는 EQ 체험 프로그램으로 떡만들기, 쿠키만들기, 키링만들기와 주말야시장도 운영된다.
이와관련 삼척시는 올해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홍보마케팅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호식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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