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업단지 44개소 대상 과태료 9, 시정명령 16, 현지시정 4
[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20개 산업단지 내 44개 업체 대상 무허가 위험물 불시단속 결과 13개 업체에서 총 25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무허가 위험물 단속 현장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위험물의 저장과 취급 중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단지에 대해 6개조 18명의 광역단속반을 편성하고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을 사용함에 있어 시설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에 조사결과 무허가 위험물을 사용하는 사례는 없었으나 44개 소 중 13개 소에서 총 25건의 불량사례가 발견됐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불량사항에 대해 위험물 예방행정 처리규정 제13조에 따라 9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과 16건은 시정명령 조치 불량 사례에 대해서는 기한 내 보완될 수 있도록 했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향후 위반사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예방행정으로 위험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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