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12월 중 확정·발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임기 중 인천 내항과 주변을 시작으로 원도심을 개발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를 비롯, 수소 인프라 구축과 청라 돔구장 건립 등 10개 분야에 120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을 진행하는데는 모두 38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재원은 국비 11조4100억원, 시비 13조900억원, 군·구비 2조700억원과 민자 및 기타 11조5400억원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제3연륙교 사업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2022.10.04 hjk01@newspim.com |
인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유 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 및 사업은 지방선거 당시 유 시장이 직접 밝힌 공약과 이후 시장직인수위원회 건의, 인천시 정책사업 등 10개 분야 120개 사업이다.
주요 정책과 사업은 뉴홍콩시티 건설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수소 생산인프라 구축, GTX-D노선 및 Y자 노선 추진,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착공 청라 돔구장 건립 등이다.
인천시는 이날 논의된 문제점과 대책을 반영, 최종 공약 실천계획을 12월 중 확정·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되도록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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