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대보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자료 = 대보건설] |
이번 재건축은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에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약 24개월이다.
단지 반경 2km 안에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이 있으며 도보 15분 거리에 6호선 응암역이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여 가구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은평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하겠다"며 "향후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로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 상품의 우수성을 알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스디는 2014년 대보건설이 만든 아파트 브랜드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jeong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