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하철역 휴지통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
부산지하철 1호선 승강장 휴지통[사진=부산경찰청] 2022.10.01 |
부산 사하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50대)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9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 휴지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5시50분께 사하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도 불을 지른 것을 목격한 지하철 역무원이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같은 역에 모습을 드러내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